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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후기

한세빈T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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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주제에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4-12-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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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대인재 8기 재수생입니다. 세빈T 수업을 수강하면서 느낀 좋은 점들을 최대한 생생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정성스런 단어집

영어가 막막한 이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단어입니다. 파도파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익숙한 단어라 쉽게 여겼는데 막상 해석이 안 돼서 다시보니 생각하던 뜻이 아닌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고, 등등. 하지만 세빈T의 단어집은 핵심적인 단어들, 흔히 알고 있는 뜻과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만을 엄선해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즉 실전성이 매우 강한 단어집이라는 것입니다. 밥 먹는 시간에 잠깐, 하루에 30분 정도씩만 투자해도 하반기에는 어지간한 기출 문제들과 실모 속 단어들을 문제 없이 이해할 수준이 됩니다. 특히 제가 현역부터 유독 단어가 약해 본문 이해를 잘 해놓고 선지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장점은 더욱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능 한 달쯤 전에 나눠주시는 수직단이 엄청 알찹니다. 시간에 쫓기는 D-31 쯤부터 매일 세빈T 께서 짚어주신 핵심 단어들만 쏙쏙 골라 외우면 수능 전 단어걱정은 사라질 정도입니다.

2. 퀄리티 높은 퀀텀 모의고사

사실 안정적인 1등급을 노리기에는 서바이벌 모의고사 만으로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서바이벌 모의고사에서는 어려움이 느껴지는 문제가 없었고, '이렇게 평이한 문제들로 실력이 늘까?' 라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더군다나 2025 6월 모의고사가 워낙 어렵게 나왔었기 때문에 오히려 안일해지진 않을까 불안해졌습니다. 하지만 퀀텀 모의고사는 이런 저의 걱정을 시원하게 날려줬습니다.

일단 난이도가 매우 어렵습니다. '수능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난이도로 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에 대답하는 듯한 모의고사입니다. 시간이 남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운영이 빡빡하고, 평소 힘을 빼고 풀던 20번대 객관식에도 어느정도 힘이 들어가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시험입니다. 무엇보다 흔히들 어렵다고 느끼는 모의고사들의 공통점인 '어려운 단어들의 남발' 같은 건 없습니다. 물론 가끔 헷갈리는 구문이 나오긴 하지만,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이기에 불쾌하다라고 생각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3. 만일을 대비한 고난이도 어법수업

세빈T 수업의 전반적인 특징이지만, 모든 수업과 컨텐츠는 모두 만일을 대비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말이죠. 어법 수업 역시 수능이 각잡고 시험지에 불을 질렀을 때를 대비해 매우 꼼꼼하고 빈틈없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예외적인 케이스부터 학생들이 자주 낚이는 상황들까지 모두 소개해주시며, 하반기에 이어지는 고난이도 퀀텀으로 배운 것에 대한 확인까지 시켜주십니다. 어법을 항상 가볍게 여기곤 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모르는 개념이나 잘못 알고 있는 문법 요소가 많다는 것을 일깨워주셔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세빈T 덕분에 항상 90초반에서 머무르던 아슬아슬한 1등급에서 견고한 수능 100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약하다면, 혹은 현역시절 저처럼 안정적인 등급이 보장이 안 돼서 걱정이신 분들은 꼭 세빈T 수업을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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